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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 정보55

스승의 날 (feat. 카네이션 의미) 스승의 날에는 왜 카네이션을 달아드릴까? 매년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날에는 어김없이 감사의 의미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데 카네이션의 학명은 '다이안서스'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제우스 신의 제사에 카네이션을 사용하면서 '제우스의 꽃'이라는 의미로 부르기도 했고, 여신 아르테미스가 자신을 놀라게 한 목동의 눈을 찢었다가 훗날 후회하며 그 눈을 카네이션으로 바꿔주었다는 신화 속 이야기도 있어 아르테미스의 꽃이라고 부르기도 했단다. 그래서 고대 스리스나 로마에서는 이 카네이션을 '신의 꽃'이라 여기고 신성시해 왔다. 이러한 신성한 꽃을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에 달아 드리는 유례는 1907년 미국의 안나 자비스라는 여성이 있었는데 이 여성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어머니가 생전에 좋아하셨.. 2023. 5. 8.
수족구병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병!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이름 그대로 손, 발 그리고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이다. 미국인도 수족구병을 ‘Hand-foot-and mouth’ 병이라고 부르고 있다. 병명 그대로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고, 일반적으로 열을 동반한 감기 증상이 함께 동반해 나타난다고 한다. 입안에 생기는 물집으로 인해 헐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심하더라도 먹는 것만 그런대로 먹을 수 있고 소아과 의사의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일주일정도면 대개 별문제 없이 상태가 호전된다. 아주 드물게 뇌막염이나 심장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미리 막을 수는 없다. 수족구병 원인은? 수족구병은 콕삭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대개 Coxsackievirus A.. 2023. 4. 27.
근로자의 날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이란?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각국의 근로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법정기념일로, 매년 5월 1일이다.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하고, 이날을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有給休日)로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제 강점기였던 1923년 5월 1일 조선노동 총연맹이 2000여 명의 노동자가 모인 가운데 '노동시간 단축, 임금 인상, 실업 방지'를 주장하며 최초의 행사를 개최했다. 1945년 해방 이후에는 '조선노동조합 전국평의회'의 주도 하에 노동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정부는 1958년부터 대한노동조합 총 연맹(한국노총의 전신)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해 행사를 치러오다, 1963년 노동.. 2023. 4. 25.
아데노바이러스 눈곱과 기침, 콧물을 동반한 감기... 넌 누구냐 ㅜㅜ 어느 날부터 아이가 간헐적으로 기침을 하더니 목이 아프단다. 열은 없는데 음... 일반적인 감기인가 보다 하고 시중에 판매하는 시럽 감기약을 먹였다. 그날 새벽, 아이가 눈이 떠지지 않는다며 울면서 와이프와 나를 깨웠다. 마치 누가 우리 아이의 두 눈꺼풀을 풀로 붙여놓은 것 마냥 눈곱이 심하게 껴서 굳어져 있었다. 눈곱이 끼는 감기가 유행한다던데 이 정도로 심하다니...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아데노바이러스'라고.. 주로 아이들한테 감기처럼 유행하는 바이러스라는데 기침과 함께 눈곱을 동반한 증세가 특징이라고 한다. 다음날부터 나에게도 증상이 나타났다. 간헐적으로 마른기침이 나더니 그날밤 자고 일어났는데 눈곱 때문에 눈을 뜰 수가 없었다. 안 그래도 ..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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