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G마켓에서 스마트 시계를 구입했다. 다른 국내 정식 발매 제품보다 거의 반값으로... 제품은 국내 정식 발매 제품과 동일한데 다만 해외배송이라 보통 7-10일 정도 소요된다. 당장 필요한 게 아니라서 뭐 1주일 정도야 그냥 잊어버리고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 현관 앞에 와있겠지 했으나... 하루가 멀다 하고 발송은 되었는지 어디쯤 오고 있는지 궁금하고 또 궁금해서 계속 조회를 해보게 된다. 그렇지만 이틀째 바뀌지 않는 배송현황...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송장만 등록하고 아직 제품을 배송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았으나 보통 1주일 정도 배송이 걸리고 국내에 입고되지 않았으면 배송 현황이 바로바로 업데이트되지 않은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냥 기다렸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찾아봤다. 방법이 있었다. 바로 해외 직구 통관 & 배송조회 서비스인 ShipTrack (쉽트랙) https://www.shiptrack.co.kr/ <<< 링크 클릭 (새창으로 열림)!
직구배송조회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배송사의 추적번호나 송장번호가 필요하다. 이 번호를 통해 해당 배송사의 웹사이트나 앱을 이용하여 배송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배송상태는 주문 접수, 출고, 운송 중, 통관 중, 배송 완료 등으로 나뉘며, 각 단계별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어떻게 직구배송조회를 할 수 있나?
일반적으로 배송사의 웹사이트나 앱에 로그인하거나 추적번호를 입력하여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몇몇 해외 직구 대행업체의 경우 자체적으로 배송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ShipTrack 사이트를 이용하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왜 직구배송조회를 해봐야 하는가?
배송사의 웹사이트나 앱을 자주 확인하며 직구 배송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배송이 지연되거나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배송사나 판매처에 문의하여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구입한 제품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소식을 모르고 기다리는 것보다 소식을 직접 확인하며 기다리는 것은 해외배송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는 차원에서 좋다.
제품을 구매하고 판매처에서 배송이 시작되면 고유 운송장 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운송장 번호를 조회를 해보면 어디쯤 배송이 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첫 화면에서 운송장번호를 입력하고 조회를 하면,
택배사를 선택할 수 있게 리스트가 뜨는데 해당 택배사를 선택한다.
그러면 지마켓 배송현황에 업데이트되지 않았던 통관현황이 딱! 뜨면서 확인 가능하다. 아직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입고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미 입항하여 통관 중이라니 ㅎㅎ
통관 절차는 생각보다 길어질 수도 or 짧아질 수도 있어서 더 기다려 봐야겠지만 구매 후 제품 수령까지 보통 1주일 생각하면 될 듯하다.
빨리 통관 절차를 마치고 무사히 제품이 오기를 기다리며 좋은 정보를 공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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