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 결재

회사에 소속되어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표현인 '결제' 와 '결재'.

정말이지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지만 서로 바꿔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잘못 사용하는 것을 알아도 잘난척 하는 것 같아  어떤 의미인지 알기에 그냥  지적하지 않고 넘어가는게 일반적이다. 그치만 이런게 눈에 꼭 거슬리는 사람들이 있다. 나처럼...

 

당사자들에게는 지적하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잘못됨을 알고 검색하는 이들을 위해 정리해놔야지.

 

먼저 '결제' 는 한자  決 결단할 결, 빠를 혈  濟 건널 제   를 사용하고 영어로는 payment, settlement 이다.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해보면 '일을 처리하여 끝을 냄.' 이라는 뜻과 경제 용어로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이라는 뜻으로 나와 있다. 쉽게 생각해서 우리가 물건을 구입할때 돈을 빠르게 건내준다~ 라고 생각하자.

 

그다음 '결재' 는 한자 決 결단할 결, 빠를 혈  裁 마를 재  를 사용하고 영어로는 approval, authorization 이다.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해보면 '결정 할 권한이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 하거나 승인함. 이라는 뜻으로 나와 있는데 '마를 재'는 옷따위를 치수에 맞게 자르다 라는 뜻이다. 한자뜻과 실제 단어뜻이 매칭이 잘 안되지만 어떤 의미인지만 확실하게 알아두면 좋을듯 하다.

 

 

＠ Comments..

이래도 잘 모르고 헷갈린다면 우리가 상부에 결재를 올릴때 사용하는 '결재판' 을 생각하자. 결 재판! 빠르게 상부에 맞는지 아닌지 재판을 받는다~ 라고 생각하자 ^^ 예전에 학창시절에 영어단어를 이런식으로 많이 외웠었는데...해마 학습법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자면 CONVEY (컨베이 → 큰배이 : 큰배로 화물을 운반하다, 나르다, 전달하다) 이런식... 어쩌다 해마 학습법 까지..^^;;; 아무튼 이렇게라도 구분해서 외워두면 나중에 헷갈리지 않는다. 더이상 헷갈리지 말고 올바른 단어를 사용하도록 하자. 이런 하나하나가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직장생활에 기본중에 기본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