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무실 컴퓨터를 켠다. WINDOWS 시작과 함께 로그인 배경화면을 볼 수 있다. 나도 모르게 속으로 '저런 곳에 있어야 할 텐데... 나는 사무실에서 갑갑하게 뭐 하나? 나중에 퇴사하면 저기를 꼭 가보리라!'라고 막연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저기가 어디지? ^^;; 마치 사람이 인위적으로 포토샵 해서 꾸민 것 마냥 감탄이 절로 나오는 저기는 어디란 말인가... 찾고 싶으나 정보가 없다.
최근에 궁금한 배경이 떠서 모니터 화면을 폰으로 바로 촬영하였다. 저런 그랜드캐년같은 암벽사이에서 에메랄드 빛 폭포수가... 저런 곳이 과연 실제로 있을까...
전 세계인의 호기심 해결사 구글링을 이용해보자. 우선 구글에 접속하기 전, 궁금했던 배경을 간단하게 폰으로 사진을 찍어 컴퓨터에 저장을 해두자. (TIP.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해서 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간단하게 나에게 보내기 - PC에서 나와의 채팅창 열어서 저장. 데이터케이블 연결하고 클라우딩 서비스에 업다운로드하고 귀찮... 그냥 카카톡으로 찍고 받는 게 제일 편함.)
1. 구글 접속 후 돋보기 옆에 이미지로 검색 클릭!
2. 저장했던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
3. 이미지가 업로드 되고 검색을 하면 딱!
＠ Comments..
맙소사... 실제로 저런 곳이 있다니... 내가 찾던 곳은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하바슈 폭포 였다. 미친 자연절경이네...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추가되었다. 저곳으로 가기 위해 오늘도 회사 모니터 앞을 거북이 마냥 열심히 지키고 있다. 경제적 자유란 언제쯤 나에게 찾아와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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