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거다. 미래 에너지 트렌드에서 탄소 중립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각 나라와 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핵심 기술 중의 하나가 바로 ESS라고 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기술이다. 에너지의 저장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ESS (Energy Storage System)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꺼내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말하는데,예를 들어 태양열 발전기의 경우,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통해 낮 동안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밤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ESS는 기존의 '생산-소비' 하는 전력 시스템을 '생산-저장-소비'로 전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패러다임을 가능하게 하여전력 품질 안정화에도 활용된다.
ESS는 크게 다음 4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ESS 구성 PCS (Power Conversion System, 파워컨버젼 시스템): 교류를 직류로, 직류를 교류로 바꿔주는 장치. Battery (배터리): 전류를 직류로 저장하며, PCS가 교류로 바꿔주는 역할.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 운용 시스템): ESS에 들어가는 수십에서 수천 개의 배터리 셀을 통제하는 안전장치를 포함한 장치. EMS (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 관리 시스템): ESS에 저장된 전기량을 모니터 하는 운영 소프트웨어 역할.
ESS는 전력 수요 분산, 주파수 안정화, 신재생 에너지의 전력 품질 개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데,글로벌 ESS 시장은 연평균 37%로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ESS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 Comments..
현재ESS기술은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의 증가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최신 기술의 도입으로ESS의 저장 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사용 효율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태양광 및 풍력 발전과의 효율적인 통합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실현되고 있다. 그럼에도ESS기술은 여전히 안정성 문제를 극복해야 하는 사항이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안전 문제와 원자재 공급의 안정성 등이 주요 고려 사항인데,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규제 강화를 통해ESS의 안정성을 향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래에는ESS기술이 높은 효율성과 저렴한 비용으로 지금 보다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연구 및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