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용면적 , 전용면적 > feat.공급면적, 서비스면적, 전유면적

흔히들 말하는 국평 84 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주택 면적을 기준에 따라 공용면적, 전용면적으로 구분 짓는데 헷갈리는 면적 용어를 정리해보자.

 

공용면적 이란?

 

(주거)공용면적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다른 세대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다.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등이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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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이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용면적이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서 방이나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모두 포함한 면적으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서부터 생활하면 전용 생활공간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공용면적에는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복도와 엘리베이터, 비상구 계단 같은 주거 공용면적 , 그리고 경비실, 커뮤니티 시설과 같은 부대시설은 기타 공용면적이라고 한다. 아파트를 분양할 때 주택사업자가 제공하는 면적으로 외부와 접하는 앞뒤 발코니(흔히 베란다라고 함)처럼 따라 덧붙여 주는 면적은 서비스면적으로 구분하는데, 이것은 용적률, 전용면적, 공용면적, 분양면적, 계약면적 등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는 면적이다. 그래서 서비스면적이라 부른다. 공급면적은 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을 합한 것을 공급면적이라고 한다. 참고로 전유면적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전유 부분이라는 법률 용어가 잘못 차용된 용어이니 올바른 면적 용어를 사용하도록 하자.

 

 글로 설명한 것보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한눈에 구분할 수 있고, 이해가 쉽다.

(* 전용면적에 x 자로 되어있는 공간은 피트(PIT) 공간이다. 이부분은 전용면적에서 제외임! 피트 공간은 환풍덕트시설이나 오수 등의 파이프라인이 수직으로 배치되어 있는 공간으로 현행법상 이 피트 공간을 개조하면 불법이다.)

아파트 평면도 면적별 구분

 그리고 참고로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주택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공급면적을 분양면적으로 표기하고, 오피스텔은 건축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계약면적을 분양면적으로 표기하는데, 계약면적은 전용면적+주거 공용면적+기타 공용면적을 계약면적이라고 한다. 따라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같은 면적을 표기한다고 해서 실제 평형대는 같지 않고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